태안박람회 25일 오전 9시 개막…관광·체험·치유의 장 마련
오후 6시 개막식, 이찬원 등 인기스타 대거 출연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낙조 명소인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국제 승인된 세계 최초 원예·치유 박람회가 2년여 준비기간을 마치고 곧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25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자연, 기술,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행사와 식후 행사로 운영된다. 1000대의 드론쇼, 플라잉 퍼포먼스와 함께 이찬원, 김용빈, 안성훈, 거미, 김장훈, 다이나믹듀오, 임현정, 장사익 등 인기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2002·2009년 꽃박람회에 이어 17년 만에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천혜의 해안 경관, 원예산업, AI 기술, 치유체험 등 관광 및 체험과 치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주제관인 특별관은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 관람객에게 환상의 세계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 동화를 테마로 한 국제교류관(6개 정원)에는 검은 튤립의 정원(네덜란드), 프라 이파이 마니(태국 전통 설화), 성냥팔이 소녀(덴마크), 브레멘 음악대(독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한국), 오즈의 마법사(미국)가 전시된다.
전시·체험·치유 서비스가 결합한 치유농업관에서는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은 10~30분으로 체험료는 1000원이다.
산업관은 원예, 헬스, 뷰티, 푸드산업체, 공공기관 및 후원사 등 총 95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원예·치유 우수기업의 기술과 제품 소개 및 충남도 스마트 농업정책 홍보 공간으로 마련됐다.
원예치유체험관은 잔디 머리 인형 키우기,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압화 엽서 만들기, 태안 꽃차 다도 체험,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료는 3000~5000원이다.
이밖에 2000원에 어린이 직업 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체험관도 운영한다.
특히 야외에는 튤립 등 80여 종 100만여 본의 초화류가 포토존을 이룬다. 3개 음식관과 푸드트럭,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성인 기준 1만5000원 입장권 한 장이면 박람회장 관람을 비롯해 부 행사장인 안면도수목원과 안면도 지방정원을 셔틀버스를 이용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연계 행사장인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는 주중 40%, 주말 30%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보는 전시가 아니라 원예·산림·해양치유까지 가미해 정원을 걷고 향기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머무르는 자체가 치유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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