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재선 도전 선언…"세계 속의 논산 만들 것"

민선 8기 성과 바탕 국방국가산단·4+1 정책 등 미래 비전 제시
성심당 역사 테마공원 유치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약속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논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8기의 성과를 발판 삼아 논산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 2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과 감동이 물결치는 세계 속의 한국 논산을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4년을 '격동의 시간'으로 회상하며, 임기 초반 산업단지 부족과 기업 이탈 우려, 시의회와의 불균형으로 인한 100억 원 규모의 예산 삭감 등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이를 시민과 함께 극복해 왔음을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논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황룡재 터널 공사 보상 △탑정호 복합휴양단지 개발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 등을 꼽았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으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투자 재추진과 항공 MRO 지역거점 센터 조성, 한국국방연구원(KIDA) 이전 등을 추진해 논산을 명실상부한 국방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훈련소 장병 등 관계 인구를 정주 인구로 유도하는 '4+1 정책'이다. 이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민생을 위한 공약으로는 △논산사랑상품권 확대 △약 3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 △농자재 보조금 지원 △백제종합병원 신축 지원 △재생에너지 기반 '햇빛 연금' 정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성심당 역사 테마공원 유치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도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논산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품고 있는 도시"라며 "정당이 아닌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