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고교 17곳 재학생 2500명 대상 결핵 이동검진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월까지 관내 중·고교 17곳 재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시기인 만큼 결핵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생활 특성상 교내 전파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시는 선제 차단에 방점을 두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이동검진 차량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별도의 외출 없이 흉부 X-선 촬영만으로 검진을 마칠 수 있다.
결핵은 초기 감염 시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핵 확진 학생에게는 전담 간호사가 치료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해 완치까지 이끌 계획이다.
강미화 시 보건소 과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내 결핵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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