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하천·계곡 주변 지역 불법 점용 시설 집중 단속

김낙철 부구청장이 기성동 일대에서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낙철 부구청장이 기성동 일대에서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관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이날 기성동 일대를 찾아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점용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천·계곡 등 불법 점용 시설 정비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하천·구거·산림·공원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TF팀은 20일 안전건설국 등 관련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계곡 등 불법 점용 시설 정비 1차 TF팀 회의’를 열고, 전수조사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공용 구역을 무단 점용하고 있는 평상·창고·가설건축물·불법 영업 시설 등의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미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명령,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구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