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빛나는 도로’ 사업기금 전달…당진 교통안전 밝힌다
1억5000만원 기부…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등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시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14일 당진시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 기금을 전달하고 지역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강연채 전무와 황침현 당진부시장,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지역 교통안전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총 1억5271만 원으로, 임직원 급여공제를 통해 마련된 직원 참여형 재원이다. 기금은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돼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현대제철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7년까지 지속 추진된다. 교통안전 LED 보조신호 설치와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당진을 시작으로 인천, 순천, 포항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해 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16곳과 발광형 표지판 15곳을 설치했다. 또 혜성초등학교와 탑동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올해는 기존 시설 확충에 더해 당진 지역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도입해 보행자가 모든 방향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교차로 내 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강연채 전무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활동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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