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시 교육청, 대전 첫 '경계선지능아동 치료비 지원' 협약

박희조 동구청장(왼쪽)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경계선지능아동 성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희조 동구청장(왼쪽)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경계선지능아동 성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대전시교육청과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 성장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아동이 정책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지역사회 기반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공적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 대상 아동에게는 검사비 30만 원과 치료비 70만 원 등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에서 진단받은 아동은 별도의 검사 없이 치료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주민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이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