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미국 중서부 17개 명문대와 ‘인재 공유 플랫폼’ 가동

시카고 총영사관·한국교육원과 협력 강화

충남대학교와 주시카고 총영사관 간 면담 (충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는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를 방문해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카고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및 인바운드(Inbound) 전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수행했다.

6일 충남대에 따르면 김정겸 총장은 4일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송선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학생 유치 협력을 넘어, 미국 중서부 주요 대학들과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충남대학교로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같은 날 김정겸 총장은 ‘제7회 미중서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수상자 시상에 참여했다.

해당 대회는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카고한국교육원, 미중서부 한국어교육학회(MATK)가 공동 주최하고 매디슨 위스콘신대학, 미시간주립대학, 퍼듀대학,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학 등 미국 중서부 17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한국어 교육 행사다. 충남대는 이를 기반으로 우수 한국어 학습자를 발굴하고 유학으로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며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3일에는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홍상우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미국 중서부 지역 대학과의 고등교육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충남대와 총영사관, 시카고한국교육원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시카고 방문은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국 중서부 지역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카고한국교육원은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과 한국 유학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으로, 현지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 확산과 한·미 교육 교류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