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개관…주민 편익·체험관광 시설 갖춰
일일 200톤 규모 생활폐기물 처리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일 '친환경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 및 주민 편익·체험 관광시설'에서 개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양대동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회수시설은 일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 편익·체험 관광시설을 갖췄다.
주민 편익 및 체험 관광시설은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따라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시설은 주민들이 협의해 설립한 마을 운영법인이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과 시설 관리자를 채용해 운영한다.
주민 편익 시설은 연면적 1436㎡, 지상 1층 규모로 냉탕·온탕·건식사우나 등 남녀 사우나, 불가마 3기로 구성된 찜질방을 갖췄다.
또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수심 25㎝ 어린이 물놀이시설도 마련했다.
체험 관광시설은 94m 높이의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암벽시설, 체험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망대 상층부에서는 간월호와 도비산, 가야산, 서산 시내까지 이어지는 360도의 전경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어드벤처 슬라이드는 85m 길이로 전망대 3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고 어린이 암벽시설은 전망대 2층에 마련했다.
또 어린이 암벽시설과 같은 층에 마련된 체험홍보관에서는 터치스크린 영상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배우고 자원순환 교육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주민 편익 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11일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체험 관광시설은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각 시설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 시장은 "시민에게는 여가와 휴식 공간을, 미래 세대에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