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선거 캠프, 허위사실 유포자 등 2명 경찰 고발

전 도의원은 선거법 위반행위로 선관위 신고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지사 예비후보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청남도지사 본경선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현, 나소열, 양승조 예비후보. 2026.3.31 ⓒ 뉴스1 유승관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수현 충남지사 경선 후보 캠프는 2일 경선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후보자를 비방한 관계자들을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충남선관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고발 및 신고 조치 대상은 총 3명이다. A·B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0~24일 SNS, 카카오톡 단체방 등에 2018년 이미 검찰 수사를 통해 허위로 확인된 내용을 재차 유포하며 박 후보를 비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주 공개된 자리에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박 후보를 비방한 전 도의원 C 씨에 대해서는 충남선관위에 선거법 위반행위로 신고 접수를 마쳤다.

캠프 관계자는 "박 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깨끗한 경선을 선언하고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경선에 임해 왔다"며 "그러나 출마 선언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상대측의 허위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공격이 집요하게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어 "참을 만큼 참았지만,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번 고발과 신고는 공정한 경선 질서를 바로잡고 당원과 시민이 왜곡 없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최후의 조치"라고 덧붙였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