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속도 내나…기존 부지 매각 절차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세종시 소재 산림자원연구소(구 공주시 반포면) 부지 매각 공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최근 세종 금남면 도남리 일원 토지 등 91필지(마을안길 등 7필지 제외) 등이 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공공자산 처분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에 올라왔다.
이들 토지는 6~13일 1차 유찰, 17~24일 2차 유찰됐다. 총 토지 면적은 268만5169㎡로 매각 예정가는 3513억7314만 원이었다.
도 관계자는 "3차 공고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는 신규 산림자원연구소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부지와 시설의 매각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출범한 세종시에 편입됐다. 하지만 도는 소유권을 지키면서 세종시엔 개발 인허가권만 남았다.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다양한 임업 연구를 위해 공주시 반포면 일대에 도 직속 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주 반포면이 세종 금남면으로 변경됐다.
이곳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 등이 조성돼 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2024년 연구소 이전 대상지 평가위원회를 열고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일원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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