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대응"…서산시, 비상경제대응 TF 본격 가동

물가·에너지·기업·민생 4대 분야 집중 점검…민생 안정 총력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점검 회의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31/뉴스1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필승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비상경제대응 TF는 물가·기업·에너지·민생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중동 위기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TF는 총 11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생활물가와 에너지 수급 상황은 물론 농자재, 축산물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첫째 주 정기 점검회의를 통해 경제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대응 과제를 발굴·보완하는 등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정책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인한 농업·화물·선박 분야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이라며 “중동 정세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