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 변화 대응"…서산시, 첫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청년 유출 방지·출산 환경 개선 등 실효성 중심 전략 마련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과 연구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인구 현황과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구 감소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분야별 실행 과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정책 방향은 △청년 유출 방지 및 정착 지원 △출산·양육 환경 개선 △고령사회 대응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진다.
해당 연구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중간 및 최종 보고회를 거쳐 12월 중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서산시 최초로 수립되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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