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장철민 대전시장 경선 후보 "결선 진출 시 단일화"
허태정 전 시장 겨냥 “'호족정치'로는 국정 호흡 맞추기 어려워”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장철민 대전시장 경선 후보가 30일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대전시장이 되더라도 2028년 총선에 맞춰 시장 임기를 단축하고 통합 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최근 무산된 '통합 방안 원포인트 토론회'와 관련, 허태정 예비후보의 거부와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두 후보는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권 통합 노력의 지속을 명확히 했음에도 허 후보가 토론조차 회피하는 것은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가 부족함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정치 경험 없이 지역에만 머무르는 '호족 정치'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진정한 국정 호흡을 맞추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종태·장철민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단일 후보가 반드시 대전시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본경선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절반을 넘는 득표자가 없을 경우 내달 11~13일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가린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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