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광택시 시범 운영…요금 50% 지원 ‘반값 여행’
4~10월 7개월간…합덕역·버스터미널 연계 맞춤형 관광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개별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 시범 운영에 나선다.
당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당진시 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합덕역이나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관광택시에 바로 탑승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주요 관광 코스로는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면천읍성 등 당진의 대표 명소가 포함된다. 이용자는 개인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맞춤형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광택시 1대 기준 이용 요금은 4시간 4만5000원, 6시간 6만5000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이 추가된다. 3인이 함께 이용할 경우 4시간 기준 1인당 약 1만5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관광택시 전용 애플리케이션 ‘로이쿠(ROIKU)’를 통해 예약하거나 콜센터, 당진시 관광과를 통해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관광택시를 도입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당진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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