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현 시의원 "보령화력 5호기 연장 가동해야"

임시회서 특별법 제정 등 대책 마련 촉구

보령시의회가 건의문을 발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조장현 보령시의원은 25일 열린 273회 임시회에서 보령화력 5호기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5호기 연장 가동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보령화력 5호기를 2026년 6월 폐지할 예정"이라며 "이를 대체할 보령신복합 1호기는 2027년 3월 가동 예정이어서 약 9개월간의 발전 공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13억 원 규모의 지방재정 감소와 55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지출 감소가 예상되고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 지방재정 축소 등 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이 감당해야 할 경제·사회 부담 역시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폐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실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한국중부발전 사장, 충청남도지사 및 전국 지방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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