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대전형 산업안전’ 공약…"안전공업 참사 재발 없어야"
숨은 불법 건축물 양성화 지원 및 미신고 강력 처벌 등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동구)이 25일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 ‘대전형 산업안전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의원은 이번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무허가 복층 등 ‘숨은 불법 건축물’을 대전시가 전수조사하고 강력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즉시 대전 내 공장 지대의 건축물대장과 현장을 철저히 교차 검증해 불법 건축물을 샅샅이 찾아낸다는 계획이다.
또 화재를 순식간에 키운 주범인 샌드위치 패널 교체를 지원하고 ‘스마트 산업안전보건’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시 차원의 ‘안전환경 개선 매칭 펀드’를 조성해 화재의 불쏘시개가 된 샌드위치 패널을 불연성 소재로 바꾸고, 유증기를 정화하는 시설 설치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특수 가연물질의 현황을 대전소방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의무화하고, 시장 직속의 ‘노동자 안전 신문고’ 핫라인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통과시킨 산재 전문가이자 대전시장 출마예정자로서 일하다 목숨을 잃는 일이 없는 생명 존중 일터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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