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G-PASS 기업 78개사 지정…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

백승보 조달청장이 '2026년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백승보 조달청장이 '2026년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2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2026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6)'에서 '2026년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G-PASS 지정 제도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조달청은 2013년부터 이를 시행해 왔다.

이번 1분기 지정 기업은 총 78개사로 신규 지정 37개사와 재지정 41개사가 포함됐다. 신규 지정 기업의 지정 심사 통과율은 약 47%로 지난 분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또 1차 심사가 면제되는 '지정 패스트트랙'을 통해 9개사가 지정돼 제도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성공 기업과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G-PASS 지정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에는 연간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는 주식회사 앤에스와 옵티시스, 혁신제품 해외실증 우수기업인 삼정솔루션 등 역량 있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전 세계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달기업의 글로벌기업 전환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새로 지정된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