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우주연구원 'KAIST Space Bio 워크샵' 27일 개최

미국·일본 전문가들 다방면 연구 발표
아시아 최초 우주 생명과학 공동연구 기반 마련

KAIST Bio Workshop 포스터.(KAIS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25/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KAIST 우주연구원은 오는 27일 본원 양분순빌딩에서 ‘KAIST Space Bio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 생명과학과 우주 제조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제는 ‘우주 내 바이오 실험’으로, 미세중력 상태에서 세포, 소동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부터 우주 바이오 제조까지 폭넓게 다룬다. KAIST가 주도하는 연구 방향과 우주 실험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운영 조건을 함께 논의한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해 우주 생명과학과 산업화 가능성에 관한 깊이 있는 발표를 펼친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와 일본 쓰쿠바대학교,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에서 온 전문 연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우주 건강, 미세중력 기반 실험, 우주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한다.

이어 플래시 토크 세션에서는 KAIST 교수진과 기업 대표들이 저궤도 우주 제약 산업과 미세중력을 활용한 약물 전달,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진단 기술 등 실용적 연구를 발표한다.

특히 KAIST 우주연구원과 글로벌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돼 아시아 최초 우주 생명과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워크숍 마지막에는 ‘우주 바이오 실험 플랫폼의 요구조건 도출’을 주제로 기조강연자와 발표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져 우주 실험 환경과 장비, 운영 조건 등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KAIST 총장 이광형은 이번 행사가 우주 생명과학과 미래 탐사 및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주연구원장 한재흥은 글로벌 협력 강화와 우주 바이오 산업 선도 의지를 밝혔다.

본 워크숍은 연구자,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등록하면 된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