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보증 잔액 3조 넘어서…2조 달성 후 6년 만
"핵심 건전성 지표 운용 배수 안정적 유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은 지난 20일 기준 보증 잔액 3조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6월 보증 잔액 2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설립된 충남신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 지역경제 위기 때마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단행해 왔다.
이후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보증공급을 확대했다.
특히 2022~2026년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소상공인 자금의 규모가 총 2조 2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돼 도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저금리 자금의 정책적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보증 잔액의 규모가 3조 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신용보증기관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운용 배수를 8배(법정 최고 운용 배수 15배) 이내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충남신보 관계자가 전했다.
올해 충남신보의 주요 계획으로는 △전년 대비 3800억 원 증액된 총 1조 3300억 원 규모의 보증공급 △다중채무자의 연착륙 지원을 위한 3800억 원 규모의 전환보증 지원 등이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보증 잔액 3조 원 달성은 도와 도내 여러 금융기관,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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