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RICE UP! RISE UP!’ 캠페인 목표 초과…1억1858만원 모금
쌀로 보답하고 지역사회 환원 추진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는 개교 73주년을 맞아 진행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RICE UP! RISE UP!'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100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248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목표액 1억원을 넘어선 1억1858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충청 지역민이 '쌀 한 되, 보리 한 말'을 모아 대학 설립을 이끈 '일두일미'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대학 농장에서 생산한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방식을 제시했고 총 1억1858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248명에게 총 500kg의 쌀을 제공하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취약계층 학생과 자립준비청년,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4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며 대학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1위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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