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에도 1~20일 수출액·반도체 수출 동기 역대 최대 실적(종합)

수출 533억달러로 50.4%↑…반도체 187억달러, 163.9% 늘어
수입 412억달러로 19.7%↑…무역흑자 121억달러로 연속세 지속

중동 사태에도 불구 1~20일 전체 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이 동기간(1~20일) 역대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스1 자료사진)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중동 사태에도 불구 1~20일 전체 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이 동기간(1~20일) 역대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20일 수출은 5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4% 증가했다.

지난 2월 이 기간 435억 달러였던 종전 수출실적 역대 최대치를 한달만에 갈아 치웠다.

반도체도 187억 달러를 올리면서 동 기간 수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동기대비 163.9%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출 중 반도체 비중은 35.0%로 전년동기 대비 15.1%p 증가했다.

이밖에 승용차(11.1%), 석유제품(49.0%), 컴퓨터 주변기기(269.4%) 등도 수출 역대최대치 기록을 도왔다. 선박(-3.9%)은 감소했다.

중국(69.0%), 미국(57.8%), 베트남(46.4%), 유럽연합(6.6%)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싱가포르(-8.5%)는 줄었다.

수입은 412억 달러로 19.7%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반도체(34.3%), 원유(27.8%), 반도체 제조 장비(10.4%) 등은 증가한 가운데, 가스(-6.4%)는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기준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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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67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월 중 최고치이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25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8% 증가하며 2월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2월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15억 5000만 달러 증가한 155억 1000만 달러 흑자로,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