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내달 10일까지 외국인 이용 숙박시설 안전점검

도시민박업 및 호스텔 250여 곳 대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호스텔 긴급 소방 점검 모습.(대전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호스텔 250여 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서울 소공동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라 외국인 이용 숙박시설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통로 폐쇄 행위 점검 △연기감지기 설치 및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자제 권고 등이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관계인 대상 초기 대응 요령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숙박시설은 밀집 구조와 야간 이용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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