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안전공업 대표 "깊은 애도…부상자·유족 지원 책임 다할 것"

대전 공장 화재와 관련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 / 뉴스1
대전 공장 화재와 관련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 / 뉴스1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대전 대덕산업단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공장 소유주인 안전공업 대표이사가 사죄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는 21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고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필요한 지원과 피해 회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회사는 관계 당국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안전 점검과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필요한 모든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했다.

손 대표는 화재 현장에서 유족들을 만나, 사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오후 1시 17분께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총 7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59명(중상 25명, 경상 34명)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