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사업체·종사자 꾸준히 증가…지역경제 회복 조짐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내 산업구조와 고용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20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 2024년 12월 31일 기준 유성구 사업체 수는 3만 9780개, 종사자 수는 21만 86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1.7%, 종사자 수는 0.04% 증가한 수치로,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6.7%, 종사자 수는 6.9%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분포를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전체 사업의 2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 수 기준으로는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0.1%), 제조업(11.7%), 도매 및 소매업(1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한 유성구의 연구개발 중심 산업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산업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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