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그린 UAM-AAV 시험평가센터' 9월 준공 가시화

314억 투입 미래항공 핵심 인프라 구축…친환경 항공산업 거점 기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조감도(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20/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해당 센터가 올해 9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들어서는 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15㎡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전기를 기반으로 한 미래 항공기체와 핵심부품의 성능·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이다.

센터에는 5개 시험동과 함께 1면의 버티포트, 2면의 계류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실외 이착륙 환경 평가 장비와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등 총 6종의 고성능 시험 장비가 도입돼 미래항공기체(AAV) 실증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핵심부품 시험평가를 비롯해 인증 지원, 연구개발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탄소중립과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며 “미래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