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물류그룹,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시범사업 추진

삼보물류그룹 관계자들이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캠페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보물류 제공) /뉴스1
삼보물류그룹 관계자들이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캠페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보물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삼보물류그룹은 교통안전 기술 기업 에스라이팅과 함께 화물차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뒷바퀴 조명등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 차량 10대에 우선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실제 운행 환경에서 야간 시인성 개선 효과와 교통안전 효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형 화물차의 경우 차량 측면 후방의 바퀴 주변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야간에는 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뒷바퀴 조명등은 차량 후측면 바퀴 주변을 밝히는 안전 조명 장치다. 야간 운행 시 차량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장비다.

삼보물류그룹은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사 물류 차량을 중심으로 설치 확대를 검토하고, 물류 업계 전반으로 안전 장비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현 회장은 "물류기업은 도로 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산업군 중 하나인 만큼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역시 매우 크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물류 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도로 위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삼보물류그룹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스라이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형 차량에 특화된 뒷바퀴 조명등 기술을 실제 물류 차량에 적용해 교통안전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다양한 운송 차량으로 안전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