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1호 법인 설립

서산·태안 34개 기업 참여…578명 근로자 복지 지원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1호 설립 총회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2/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복지기금 확대에 나섰다.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1호 법인 설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산시와 충남도, 태안군, 기금 참여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법인 설립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한 뒤 근로복지공단에 지원금을 신청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11호 법인에는 서산시와 태안군 지역 총 34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원 대상 근로자는 57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서산시 소재 기업은 24개로, 498명의 근로자가 복지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서산시는 2023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6호 법인을 설립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620명의 근로자에게 매년 80만 원에서 10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11호 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추가로 설립된 11호 법인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