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봄철 대형 산불 선제 대응태세 강화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이 기존 21일에서 14일로 앞당겨짐에 따라 유성구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소화시설 등에서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복용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산불 대응체계와 진화 장비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산불 상황근무 중인 산림재난대응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 내부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을 직접 가동해 작동 상태와 유지 관리 사항을 확인했으며, 해당 시설은 현충원 주변 4개 타워에서 물을 분사해 산불 초기 진화와 확산 억제를 돕는다.
구는 산림 인접 농가 주변과 관내 대전둘레산길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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