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 피소 유튜버 쯔양 경찰 조사…"재고소·각하 의견 전달"(종합)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측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0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쯔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구제역 측은 쯔양 측이 반복적으로 허위 고소를 제기했다며 쯔양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구제역이 쯔양 소속사 관계자들의 몸을 수색하거나 쯔양과 관련된 내용으로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는 등의 허위 고소가 이어졌다는 취지다.
이날 조사를 마친 쯔양은 "너무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많이 있고 충분히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사실 그대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쯔양 측 변호인은 "조사를 통해 고소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재고소를 한 부분도 있고 각하돼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찰에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은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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