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주·로봇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약
나라스페이스·라이온로보틱스와 업무협약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지역 6대 전략산업인 우주와 로봇 분야 핵심 기업들과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거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내 초소형 위성 선두 주자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사족보행 로봇 혁신 기업인 라이온로보틱스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전테크노파크는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며, 대전투자금융은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의 설계, 제작, 발사, 운영과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우주 기업으로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내 R&D센터를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옵저버-1A는 고해상도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 환경 모니터링, 국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라이온로보틱스는 KAIST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가 창업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이보2는 강화학습 기반 보행 인공지능을 적용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기동이 가능해 방산, 재난 대응, 산업 안전 분야에서 활용성을 인정받아 ‘2025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부처의 연구개발(R&D) 실증 국비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략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주·로봇 기업이 대전에서 연구개발과 투자, 공간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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