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싱가포르서 '천안아산 돔구장' 투자 유치 나서
화교 기업인·투자자와 간담회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싱가포르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 케이(K)팝 돔구장'(돔구장) 건립 계획안을 들고 현지 화교 기업인·투자자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모화동 에프(F)스포츠 프로모션즈 유한회사 회장, 팽정봉 루이펑캐피털(중국)투자유한회사 회장, 구양원문 통정건축과학기술그룹 회장, 김세억 유앤비(U&B)유한회사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추진 중인 돔구장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재원 조달 방안과 운영, 글로벌 스포츠·문화산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여 분 거리 25만㎡ 이상의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추정)을 투입해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돔구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돔구장 프로젝트는 국제 스포츠 대회와 대형 케이(K)팝 공연, 전시, 기업 이벤트까지 연중 운영이 가능한 구조"라며 "인천·청주공항, 항만 기반 시설(인프라)과 연계해 해외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자본과 함께 구조를 설계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호텔·상업·문화시설 등 복합 개발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운영권 구조, 수익 배분 방식, 이벤트 유치 전략까지 민간의 전문성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2028년 하반기 착공, 203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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