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앞바다 어선 침몰 선장 실종…이틀째 수색 중
서해중부 풍랑주의보 7일 오전 해제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 소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선장이 실종된 것과 관련 해경 등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어선 A 호(69톤·근해안강망·승선원 8명)는 전날 오후 3시 55분께 소화사도 동방 약 1.4㎞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A 호 선장 B 씨(60대 남성)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승선원 8명 중 7명(한국인 1명, 외국인 6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당시 어선 내에 있던 구명선에 옮겨 타 해상에 표류 중이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하지만 선장 B 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어선도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해경은 사고 위치 구역에서 야간수색에 이어 구역을 넓혀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해경, 해군 함정 및 헬기가 투입됐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아직 구조된 선원들의 진술을 확보하지 않았다"며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당일인 6일 오후 6시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7일 오전 6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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