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도로공사 '폐터널 스마트팜'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대전시-장애인단체와 유휴부지 활용 등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시, 대전 척수장애인협회가 5일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5일 대전시,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부고속도로 폐도 구간에 있는 대덕터널에 스마트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직업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터널의 일정한 온·습도 유지 특성을 활용해 고품질 딸기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취약계층 고용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4명 고용을 시작으로 2027년 이후 30여명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옥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사업은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확대 및 지역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