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살아계셨다면' 천안시, AI로 열사 모습 재현
발전한 천안, 바라보는 뮤직비디오 공개
김석필 시장권한대행 "자유로운 고향 보여주고, 함께 나누고 싶어"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제작한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1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19년 아우내장터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펼치다 일제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다 순국한 유관순 열사가 107년이 지나, 발전한 천안의 모습을 살펴보는 모습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어졌다.
영상에는 유관순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 천안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한 벅찬 순간이 담겨 있다.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유관순 열사의 희생으로 지켜낸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또 그녀의 눈앞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독립의 함성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노래 '눈앞에서'가 열사의 비행을 함께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유관순 열사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자유로운 조국,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오늘의 환희를 함께 나누고 싶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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