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시민단체, 열병합발전소 반대…"환경영향평가 재시행하라"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아산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반대 대책위원회와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은 26일 천안시청 브링핑룸에서 열병합발전소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재시행과 천안 주민이 포함된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이들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제시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50탄소중립' 목표에 역행하는 수준"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화석연료인 LNG발전소를 필요 규모 이상으로 건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의 실질적인 대상인 천안시민이 포함된 공동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환경피해와 지역 에너지자립을 위한 계획을 논의한 뒤 발전소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를 재시행하고, 기후 위기와 지역 발전 규모에 적합한 에너지 자립과 수요관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과 JB 컨소시엄은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지역 냉난방 공급을 위한 500MW급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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