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백마산 산불 능선 따라 확산…진화율 70%
- 이시우 기자

(금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능선을 따라 번지고 있다.
14일 금산군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백마산 기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관계 당국은 긴급 진화 작업을 벌여 발화 지점 부근의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불씨가 능선을 따라 옮겨붙어 불길이 이동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에서 불길이 200m가량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특수진화대원 26명 등 인력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지 5시간이 지난 15일 0시 기준 진화율은 70%다.
산불 발생 인근에 축사가 있지만 주민 거주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지점 주변이 인가가 없어 주민 대피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가용 인력을 동원해 밤사이 화재를 진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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