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특별 할인 28일 종료…"3월 완판 전망"

서산시민 30%·충남도민 20% 할인…1500명 모객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상품 홍보물(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1/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를 모항으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 상품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이달 말 종료된다.

서산시는 '2026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특별 할인 행사가 오는 2월 28일 마감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며, 서산시민에게는 30%, 충남도민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기준 해당 상품의 모객 인원은 15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같은 예약 추세를 고려할 때 3월 중 전 객실 매진이 예상된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의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이용해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정이다. 일정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이다.

특히 이번 항차는 국내에서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알려지며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19일 오후8시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1/뉴스1

코스타세레나호는 지난해 대규모 리뉴얼을 마쳐 4개의 수영장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대극장 등 최신 부대시설을 갖췄다. 선내에서는 맥주, 음료, 생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항지 일정도 눈길을 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주·야간 관광이 모두 가능한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대만 기륭항에서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 관람과 현지 야시장 투어 등 다양한 선택 관광이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해 해외 주요 도시를 둘러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크루즈 여행"이라며 "프로모션 종료 전 지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상품 예약 및 문의는 롯데관광 서산시민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