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출마' 박찬우 전 차관 "검증된 리더십으로 변화 증명할 것"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66)이 6·3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국민의힘)로 출마한다고 9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은 수도권과 맞닿은 전략적 입지, 탄탄한 제조 기반, 젊은 인구와 대학, 충청권을 잇는 교통·산업 중심성을 모두 갖춘 도시로, 이를 하나로 묶어낼 시장이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천안의 미래는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현안을 실제로 해결해 낼 수 있는 실행력에서 갈린다"며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건설로 기업 유치와 산업 연계 인재 양성, 주거·교통·문화가 결합한 정주 여건을 동시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역 증·개축과 역세권 재생을 통한 원도심 혁신 △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 △초등 돌봄 10분 생활권 구축 등을 공약했다.
박 전 차관은 "천안은 실험이 아니라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로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구호가 아니라 성과로 천안의 변화를 증명하겠다"라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준비된 시장으로서 천안의 다음 30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박 전 차관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특허청과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쳐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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