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 "차기 총선서 통합단체장 선출하자"

대전시장 출마 선언…“6개월~1년 공론화 과정 거쳐 주민투표를”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장 출마 선언 및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한 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명 기자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당위원장(29)이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 2년 뒤 차기 총선에 통합단체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장 출마 선언 및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회견을 갖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클러스터룰 만들겠다는 통합의 기본 방향과 취지는 동의한다"면서도 "양당은 주민 공론화와 설득 과정 없이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서로의 법안을 비난하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의견이 무시된 졸속 통합을 중단하고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를 각각 뽑은 뒤 6개월에서 1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시행하고 통합안이 통과될 시 2년 뒤 차기 총선에 맞춰 광역단체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통합이 이뤄질 경우 통합청사는 대전에 둬야 한다"며 "충청권의 가장 큰 도시인 대전을 중심으로 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집중 투자해 메가시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대전시장 출마와 관련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발전하는 대전 △안전한 대전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희린 위원장은 97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물리학과를 수료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