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3개 지구서 올해 1만7688필지 지적 재조사

도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 운영

내포신도시 전경.(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국비 37억 원을 투입해 53개 지구 1만7688필지 1354만㎡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바로잡는 등 국가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이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 등을 조정하고 현재 사용 중인 도로 등을 지적공부에 명확하게 표시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재산 가치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지적 측량업체 11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업체는 현황 조사 및 측량하고 이를 토대로 토지 소유자와의 경계를 협의·조정한 뒤 관할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와 면적을 확정한다.

도는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3개 지구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