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올해 5조5995억 규모 공공 공사·용역 발주

전년비 1조4602억↑…도 "지역 수주율 높일 것"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도내에서 5조 5995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이 발주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457건이다.

유형별 건수와 금액을 보면 △건설공사 1263건 5조 1031억 원 △용역 1194건 4964억 원이다. 총집행 금액은 전년 대비 1조 4602억 원 증가한 5조 59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46건 661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보령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 1153억 원 △충남예술의전당 건립 사업 641억 원 △부여 장암-석성 도로건설공사 432억 원 △부여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18억 원 △아산 온양천 재해복구사업 310억 원 등이다.

시·군으로 세분화하면 △천안 266건 5326억 원 △아산 46건 3445억 △당진 225건 2708억 원 △부여 131건 2340억 원 △공주 41건 1438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8개 기관은 1008건에 2조 9295억 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도는 이번 기관별 발주 계획을 도내 건설 관련 단체와 기업 등에 배포해 지역 수주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공사·용역을 적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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