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65만 마리 살처분

의심 신고 하루 만에 최종 확진 판정
올겨울 전국 고병원성 AI는 총 38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산란계 농장 폐사한 닭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됐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5시께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고병원성(H5N9)으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산란계 농장에서는 전날 폐사하는 닭이 급증했고 도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의뢰했다.

65만여 수의 산란계를 사육, 도내에서 논산 광석면 산란계 농장(100만여 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이다.

도는 현재 닭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즉각 통제하고 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했다. 또 가금 농가 31호와 역학 관련 시설 48호에 대해 정밀검사와 방역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겨울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38건이다. 이 중 도내 발생은 천안 4건, 보령 2건, 아산 1건, 당진 1건 등 8건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