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업 증시 활약상 한눈에…‘대전상장기업기업지수’ 선포
시가총액과 연동 1000p 시작…지수와 기업별 주가 일일 공표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기업의 증권시장 내 활약상을 경제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대전상장기업지수'가 개발됐다.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 '대전상장기업지수'를 공식 선포했다.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 주가지수다.
대전에서는 최근 4년간 신규 상장 건수가 19개 사, 시가총액은 2021년 12월 34.4조 원에서 올해 2월 현재 92.2조 원으로 168%p 증가했다. 주요 코스닥 기업으로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오름테라퓨틱, 쎄트렉아이 등이 꼽히지만 일반시민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수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1000포인트부터 시작해 앞으로 대전시 홈페이지와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일일공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주가와 시가총액 흐름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지역기업의 성과와 경제동향을 가늠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이 대한민국 경제의 체온을 재는 온도계라면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의 경제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창 같은 존재"라며 "지역기업들이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도록 지수 정착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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