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숲 예술·전통 결합…숲 페스타·영화소풍 등

'현대산림문학 100선' 주제 북토크 콘서트 개최
취약계층 바우처 지원…만족도 조사서 역대 최고

국립나주숲체원 '우리 숲 페스타(기억의 숲)'.(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지난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숲속 문화공연 ‘우리 숲 페스타’를 열어 산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진흥원은 장애·청년·지역 예술인 56명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과의 협업도 추진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숲에서 영화를 즐기는 ‘숲속으로 영화소풍’도 운영했다. 숲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며 산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참여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산림청이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104곳)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산림복지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현대산림문학 100선’을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도 열어 산림문화 저변을 넓혔다.

진흥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이 숲에서 교육·치유·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4.2점으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7만 명에서 올해 7만 5000 명으로 확대한다. 바우처는 숲체원, 휴양림, 수목원 등 전국 3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시설이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소외됨 없이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