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체육단체와 '업무 공유회의' 정례화

매월 마지막 주 '체육 업무 공유의 날' 운영
체육회·장애인체육회·시민축구단과 소통 확대

당진시 체육 유관기관 업무공유회의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2/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체육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업무 공유회의를 운영하며 시민 중심 체육행정 실현에 나선다.

당진시는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체육 업무 공유의 날’로 지정하고 당진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당진시민축구단과 정례적인 업무 공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의는 지난달 29일 당진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체육회와 당진시민축구단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단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씩 업무 계획과 주요 현안, 협조 사항 등을 폭넓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당진시가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해인 만큼, 회의에서는 당진시체육회를 중심으로 유관 체육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종합우승’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종목별 대회 준비 상황을 비롯해 연간 체육행사 운영 계획,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 각종 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 체육 행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애인체육회와 시민축구단 역시 체육 행정의 주요 주체로서 전 직원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인 업무 공유회의를 이어가며, 부서와 체육단체 간 소통을 강화해 모든 체육 주체가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성룡 당진시 체육진흥과장은 “도민체전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넘어, 시민 모두가 활력 있고 안전한 체육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체육단체와의 정기 공유회의가 당진 체육의 내실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