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새해 문화누리카드 사업 확대 운영
1인당 15만 원으로 인상…청소년·준고령층 추가 지원
2~11월 신청 접수…기존 이용자 일부 자동 재충전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문화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서산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연간 지원금을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매를 비롯해 영화·공연 관람, 국내 여행, 기차·고속버스 이용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카드다.
시는 올해부터 기본 지원금이 1만 원 인상되며,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기 대상자와 60세부터 64세까지의 준고령기 대상자는 생애주기별 지원금 1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비롯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문화누리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가운데 지난해 카드 사용액이 3만 원 이상이고, 올해도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용 가능 금액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과 관계없이 매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 내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현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전국에 약 3만 5000여 개, 서산시 관내에는 97개가 운영 중이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와 예술은 누구나 쉽게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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