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북콘서트에 시민 3000여명 몰려
출판기념회 성황…13년 행정기록 담은 ‘디지털실록’에 공감
“기록은 시민 향한 진심”…시민 중심 ‘기록 행정’ 비전 공유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13년간의 행정 궤적을 집대성한 저서 2권을 출간하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간 ‘오늘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와 ‘하루의 기록, 도시의 시간’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600석 규모의 객석은 행사 시작 전 이미 만석이 됐고,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까지 로비와 복도에 설치된 스크린 앞을 가득 메우며 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무대에 오른 이 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나에게 기록이란 서산과 시민을 향해 매일 써 내려간 진심 어린 연애편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행정의 여정 속에서도 남긴 기록들이 오늘의 서산을 증언하는 소중한 역사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오늘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는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위기 극복의 순간들을 담아낸 행정 에세이로, 시장으로서의 고민과 선택의 기록을 담았다. ‘하루의 기록, 도시의 시간’은 2011년부터 13년간 운영해 온 SNS 기록을 엮은 책으로, 시정의 흐름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디지털 실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콘서트는 문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성일종 국회의원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 의원은 “글 속 곳곳에 서산 발전을 향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2부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은 “기록되지 않는 시간은 결국 잊히게 된다”며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간 이 기록들을 동력 삼아 서산의 내일을 더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민선 8기 서산시정이 지향하는 ‘시민 중심 기록 행정’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록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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