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10대 핵심과제 선정…TF팀 구성 성과 창출

시민 체감 관광·산업·행정·복지 아우른 전략 과제 추진

서산시청 전경/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2026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서산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완성할 총 43개 과제를 발굴한 뒤, 이 가운데 10개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집중 관리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동부지역 관광거점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지정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신청사 건립 본격 착공 △산업위기 선제 대응 및 지속가능 고용안정 추진 △품격 있는 문화예술타운(우선 사업구간) 조성 △도심 인접 친환경 명품호수(잠홍저수지) 조성 △대산 교통혁신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통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추진 △서산형 치매친화모델 구축 등이다.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TF팀은 과제별 소관 국·소장과 담당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서산시는 격월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는 서산한우목장길과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한우 특화거리 등을 연계한 동부권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운산면 신창리 229-3번지 일원을 관광휴양단지로 지정·고시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올해 7월 최종 등재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오는 2월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SPC 법인 설립과 개발 절차에 착수해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중 착공할 예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환경 구축과 미래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고용안정 정책, 국악원·전수관·문화원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타운 조성, 잠홍저수지 친환경 명품호수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대산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기은~오지 연결도로는 올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곡종합처리시설(RPC) 통합 사업을 통해 쌀 유통 구조 효율화도 추진된다. 아울러 서산형 치매친화모델 구축 사업은 치매친화 중점지역 확대와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 90% 달성을 목표로 예방부터 돌봄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