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금산군 일본 관광객 유치·인삼 수출 '빅이벤트'

지난해 11월 협약 결실…'한큐교통사' 모객 단체관광객 입국
'시마무역'은 관내 기업과 인삼제품 수출 협의 위해 방한 예정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일본 방문 모습. (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말부터 다져온 일본 현지 네트워크가 오는 4월 일본인 단체 관광객 유치와 인삼 제품 수출 협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한큐교통사를 방문해 관광 상품 운용을 위한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금산군·한큐교통사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4월부터 금산을 경유하는 충남 관광상품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한큐교통사는 일본 나고야를 비롯한 주요 거점 도시에서 금산행 관광 상품을 판매 중이며 현지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금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분야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금산군 대표단은 이번 방문일정에 일본 내 중견 유통사인 시마무역(Shima Trading)을 방문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시마무역은 오는 4월 금산군을 찾아 관내 기업들과 인삼제품 수출에 관한 협의를 이어가고 구체적인 계약 검토와 실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시마무역 일본 시장 내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한 만큼 이번 방문으로 금산인삼제품의 수출 판로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큐교통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시마무역의 금산군 방문 수출 협의가 동시에 이뤄지는 올해 4월은 금산군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일본인 관광객들이 금산의 매력을 느끼고 금산인삼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