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래 100년' 향한 시청사 건립 본궤도…용역착수 보고회

총사업비 2045억…연면적 3만8000㎡ 10월 착공 목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는 이완섭 서산시장(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9/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 100년을 내다본 시청사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통합청사 조성을 위한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시의원, 시민, 용역사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인 종합 건축사 사무소 건원이 당선작의 개념을 구체화한 설계 구상과 단계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9일 열린 시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9/뉴스1

새로 들어설 시청사는 읍내동 일원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20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841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7층의 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청사와 민원실, 의회청사를 비롯해 직장어린이집과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시는 올해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 안전성을 핵심 가치로 반영하고 시공성과 경제성까지 종합 검토해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청사 건립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출발점에 섰다”며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용하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통합청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